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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6일 토요일

안드로이드 롤리팝의 흥미로운 기능 10가지

지난 11월 3일 구글이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을 새롭게 선보였다. 그렇다면 이 새로운 운영체제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이번 기사에서는 롤리팝으로 업그레이드한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실험해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능 10가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1. 신뢰할 수 있는 블루투스 기기 설정하기

모토로라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이미 익숙한 기능이겠지만, 그 외의 사용자에게는 완전히 새로우리라 판단된다.

우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설정’ 화면에서 ‘보안’ 항목을 탭 한 뒤, 잠금 화면으로 슬라이드(화면을 움직여 잠금 해제) 이외의 다른 것으로 선택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패턴 입력이나 비밀번호, PIN 등을 설정해 신뢰할 수 있는 블루투스 기기가 주변에 없을 시의 보안에 대비해야 한다.

이 작업이 끝났다면, ‘스마트 잠금’에서 ‘신뢰할 수 있는 기기(Trusted Device)’를 등록한다. 빨간색 플러스 아이콘을 눌러 스마트워치, 카 스테레오, 휴대용 스피커 등 다양한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이제 블루투스 기기만 가까이 있으면 잠금화면을 해제하지 않고도 안드로이드 기기를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차후에는 ‘신뢰할 수 있는 장소(Trusted Place)’도 선택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대상은 모든 롤리팝 기기다.

2. 얼굴인식 기능 강화

다시 한 번 ‘보안’ 설정 메뉴에서 ‘스마트 잠금’ 메뉴로 돌아가 ‘신뢰할 수 있는 얼굴(Trusted Face)’를 선택한다. 기기가 얼굴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시사항을 따른 후, 휴대폰을 다시 켜서 기능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얼굴 인식 기능은 예전보다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해졌다.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에 처음 등장한 이 기능은 초기에 신선하다는 반응이 있었지만, 정확도가 떨어지고 느려서 실용성이 없었다. 그렇지만 이번에 롤리팝에서 강화된 얼굴 인식 기능은 기기 화면이 켜진 지 수 초 내로 사용자 얼굴을 인식한다. 첫 화면에 뜨는 시계를 밀어서 없애기도 전에 안면을 인식하기 때문에, 더 이상의 복잡한 보안 절차 없이 휴대폰을 열 수 있다.

3. 항시 대기 중인 음성 명령 시스템

음성 인식을 지원하는 기기들에는 기기 화면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도 명령을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다만, 이 기능을 활성화하는 방법이 다소 복잡하다는 점은 아쉽다. 하지만 필자가 소개하는 방식을 따르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우선 설정 화면에서 ‘언어 및 입력'-’음성 입력' 탭에 들어간 뒤, ‘향상된 구글 서비스'라는 문구 옆의 도구 아이콘을 선택한다.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는 항목에 관한 목록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OK 구글(OK Google) 감지’라는 라벨을 탭 한다.

‘항상 켜두기'로 설정하면 안드로이드 기기는 언제나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할 수 있다. 패턴이나 비밀번호 등으로 휴대폰이 잠겨 있는 경우에도 음성 명령이 가능하도록 설정하고 싶다면, ‘향상된 구글 서비스' 메뉴 가운데 ‘잠금 상태' 메뉴에서 설정하면 된다.

이제 손가락이 아닌 목소리로 휴대폰과 소통할 수 있다. 휴대폰을 향해 ‘OK, 구글'이라고 말을 걸면 휴대폰은 사용자의 목소리에 응답할 것이다.

4. 화면 잠금 상태에서 알림 메뉴 이용하기

롤리팝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안드로이드 잠금 화면과 개인 알림 화면에 일어난 변화다. 기기의 전원 버튼을 누르면 확인을 기다리는 알림들이 뜨는데, 가로방향으로 쓸어내면 알림을 목록에서 지울 수 있고, 탭 하면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아래 방향으로 쓸어내리기, 확대하기 등의 동작으로 메시지 보관이나 답장 등 세부 명령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다.

5. 우선 알림 모드 설정 및 활용

조금 복잡하지만 알아두면 상당히 유용한 롤리팝의 기능으로는 ‘우선 알림 모드(priority notification mode)'로, 사용자 맞춤형 ‘방해 금지' 모드라고 비유해볼 수 있다. 이 모드를 설정하면 사용자가 설정한 ‘우선순위'의 알림만 음성과 함께 전달되고 나머지는 무음으로 수신할 수 있다.

설정을 위해서는 음량 버튼을 눌러 화면 상단에 뜨는 ‘우선순위' 패널에 접근해야 한다. 또는 기본 시스템 설정 화면의 ‘사운드&알림' 메뉴에 접근해서 설정할 수 있다. 방해 금지 모드는 24시간 또는 특정 시간 동안만 작동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패널이 열린 상태에서 우선순위 설정이 적용되기까지는 약간 시간이 걸린다. ‘우선순위' 패널에 접근하면 보이는 ‘우선순위만 알림' 옆의 도구 아이콘을 탭 하면 모드 설정 시 알림을 받고자 하는 내용을 선택할 수 있다. 전화나 메시지의 경우에는 전체 연락처 혹은 특정인만을 대상으로 알림이 울리도록 설정할 수 있다.

6. 반복되는 우선 알림 모드 설정

매일 아침마다 우선 알림 모드를 각각 설정한다면 그 나름대로 번거로운 작업이 될 것이다. 이런 부분까지 고려한 안드로이드 롤리팝은 우선 알림 모드의 반복 일정과 시간대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한다.

5번 항목에서 소개된 방법대로 다시 한 번 메뉴에 접근해 하단 부분을 살펴보면 알림 우선순위 모드를 활성화할 날짜나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창이 보인다.

한 번 설정을 마치면 방해 금지 모드가 가동되는 일정에 따라 불필요한 알림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7. 앱 발송 알림 커스텀

안드로이드 롤리팝의 향상된 알림 설정 기능은 앱 단위로도 지원된다.




앱의 우선순위를 설정해두면, 중요 앱이 발송하는 알림은 방해 금지 모드에서도 항상 전달되며, 방해 금지 모드가 가동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다른 알림 보다 상단에 노출되어 보다 쉽게 확인해볼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사운드&알림' 메뉴의 ‘앱 알림' 탭에서 설정할 수 있다. 설치된 앱 가운데 원하는 것을 터치하면 즉각적으로 우선순위 목록에 반영된다.

8. 게스트 접근 기능

친구나 동료에게 휴대전화를 빌려줄 일이 많다면 롤리팝의 새로운 게스트 모드 역시 활용해볼 수 있다.

화면 상단을 쓸어내리면 ‘빠른 설정’ 패널이 뜨는데, 여기서 한 차례 더 화면을 쓸어내리면 오른쪽 가장자리에 동그란 아바타가 뜬다. 이것을 탭 해 ‘게스트'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같은 방법으로 기본 사용자 모드로 복귀할 수 있다. 단, 사용자 모드로 복귀할 때는 보안 패턴이나 비밀번호를 한 번 더 입력해야 한다.

9. 사용 기능 제한

잠깐 전화를 건다거나 검색을 해본다고 휴대폰을 빌려 가는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기는 민망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친구를 믿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 이런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롤리팝은 ‘사용 기능 제한'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는데, 타인이 접근할 수 있는 앱만 따로 지정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 설정 시스템의 ‘보안' 탭에서 스크롤을 내리면 보이는 ‘스크린 피닝(Screen Pinning)’ 메뉴를 활성화해야 한다.

이후 홈 화면으로 돌아와서 ‘최근 앱' 키(홈 키 우측에 위치한다)를 탭하고 스크롤을 위로 올리면 최근 실행한 앱 또는 기능 위에 뜬 핀 아이콘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타인의 이용을 허용할 특정 앱을 탭 하면 끝이다.




이제 누군가 휴대폰을 빌려 간다면, 그가 요청한 앱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홈 화면으로 돌아가는 것도, 알림을 보는 것도, 다른 기능을 실행하는 것 모두 차단된다.

사용 기능 제한 모드를 해제하고 싶다면, 뒤로 가기 버튼과 최근 앱 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설정한 패턴이나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10. 무선 송수신

안드로이드 빔(Android Beam)은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이상 버전에서 NFC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인데, 사실 동작 원리를 이해하기는 꽤 어려웠다. 롤리팝으로 업그레이드되며 이 기능은 시스템 공유 기능에 통합됐고, 사용 편의성이나 활용도의 측면에서도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

기기에 저장된 사진을 친구에게 전송하고 싶다면, 화면 하단의 공유 아이콘을 탭 해 ‘안드로이드 빔'을 선택한다.

상대방의 안드로이드 기기를 인식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친절한 설명이 뜰 것이다. 조건은 딱 하나, 상대 기기가 잠겨있지만 않으면 된다. 물론, 롤리팝 이하 버전의 기기에도 사진을 비롯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케이블이나 별도의 파일 공유 앱, 서비스가 없어도 되므로 상당히 편리하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이 NFC를 지원하는 기기여야 하는데, 지난 몇 년간 출시된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기기에는 해당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므로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을 듯하다.

안드로이드 빔은 소셜 미디어 앱이나 파일 관리자 등 공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진, 웹사이트 링크, 연락처 등 거의 모든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보너스: 롤리팝의 숨겨진 ‘플래피 버드' 게임
구글은 자사 서비스에 특정 기능을 숨겨 놓는다(이를 부활절 달걀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롤리팝에 역시 예외는 아니다. 설정 화면에서 ‘휴대폰(혹은 태블릿) 정보'를 방문해 ‘안드로이드 버전'이라는 라벨이 붙은 줄을 탭한다.

거대한 막대 사탕 그래픽이 뜨면 사탕 부분을 다섯 차례 정도 탭 한 뒤 몇 초간 가만히 손가락을 올려놓으면, 안드로이드를 주제로 한 플래피 버드(Falppy Bird) 부류의 게임이 실행된다. 게임 속 장애물은 막대 사탕이다.

단순한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다가 어느새 십 분이 지나있다. 과장이 아니라, 정말 재미있다.
출처:www.itworld.co.kr

iOS 9가 ‘빌려서라도’ 도입해야 할 안드로이드 롤리팝 기능 10가지

애플과 구글은 끝도 없는 따라잡기 게임을 벌이는 중이다. 새 버전의 iOS나 안드로이드가 발표될 때마다 각각 스스로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상대방의 아이디어를 배우고 훔쳐오면서 서로의 기능을 계속 빌려서 적용시켰다. 안드로이드 L의 매터리얼 디자인(Material Design)은 iOS의 평면화된 디자인 언어와 끔찍할 정도로 흡사하고, iOS 8에 새로 도입된 개방성은 분명 롤리팝의 전작에서 따온 게 분명하다.

하지만 iOS의 광팬이나 안드로이드 팬들 모두 불평하지 말아야 한다. 사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이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롤리팝에 우리가 어느 정도 익숙해진 현재 시점에서 애플이 iOS9에 추가시키면 좋을 몇몇 기능들을 벌써 찾을 수 있었다.

더 똑똑한 알림 기능




롤리팝은 알림을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에 있어서 애플로부터 상당히 많은 부분을 따왔지만, 구글은 여전히 나름대로의 변화를 더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은 전화기 앱의 새로운 헤드업 배너로 리플레이(Replay) 게임을 중단하지 않고도 걸려오는 전화를 무시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잠금 화면에서의 알림도 마음에 든다. 신규 알림들은 중요도에 따라 분류되어 연락처의 누군가가 보낸 이메일 메시지는 자연적으로 캔디 크러시 게임 알림보다 더 중요한 순위로 올라간다.

우선 알림 모드

겉으로 볼 때 롤리팝의 우선 알림 모드(Priority Mode)는 iOS의 방해 금지(Do Not Disturb) 기능과 너무나도 비슷했지만, 개인적으로 구글의 버전이 약간 부러운 것이 사실이다. iOS 상에서 방해 금지 기능은 완전히 켜지거나 꺼지거나 둘 중 하나인데, 안드로이드에서는 개별적인 조정이 가능하다.




통화뿐 아니라 구글은 우선 알림 모드에서도 일정이나 리마인더가 표시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사실 시간 설정이 가장 마음에 든다. 만약 당신이 낮잠을 자거나 집중해서 일을 처리해야 할 때 별다른 계산 없이 단숨에 우선 알림 모드를 빠르게 켜두면 된다.

향상된 배터리



애플이 계속해서 물리법칙과 엔지니어링 기술이 허용하는 한 기기를 얇게 만들 경우, 배터리가 항상 아쉬울 것이다. iOS 8처럼 롤리팝에서도 어느 앱이 가장 많은 전력을 소모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지만, 구글은 불필요한 배터리 잔량이 적을 때 프로세스를 없애고, CPU를 늦추고, 배후 작업을 제한하는 배터리 절약 기능을 내장했다. 그리고 기기에 전원을 연결할 경우 충전에 걸리는 소요 예상 시간을 알려주는데, 이런 기능을 아이폰에서도 보고 싶다.

게스트 모드



애플 팬들은 iOS 상에서 여러 계정을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 거의 기대하지 않고 있지만, 사실 전화기를 다른 사람과 같이 써야 되는 경우도 생긴다. 그리고 구글은 그런 상황을 위한 현명한 방법을 개발해 냈다. 롤리팝을 구동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게스트 사용자로 전환하면 사용자의 개인 정보가 보호될 뿐 아니라 게스트가 그 기기에서 한 모든 작업이 로그아웃을 통해 모두 삭제된다. 마치 전체 전화기를 위한 프라이빗 브라우징 같이 작동하는데, iOS 9에도 이런 것이 필요하다.

멀티-멀티태스킹

iOS와 안드로이드에는 빠르게 앱을 전환할 수 있는 밀어낼 수 있는 카드 시스템을 가진 아주 유사한 멀티태스킹 모드가 있다. 하지만 롤리팝의 멀티태스킹이 조금 더 낫다.




사용자가 전체보기로 들어가면 최근 사용한 앱의 메뉴 그 이상을 볼 수 있다. 실행중인 모든 작업과 탭이 표시되기 때문에, 예를 들어 이메일 초안을 작성중인 경우에도 작성 창과 수신함을 전환해 이동할 수 있다. 그리고 전화기 상에서 열려있는 모든 탭 역시 볼 수 있다.

인쇄 미리보기

iOS의 인쇄 화면은 특별히 언급할만한 내용도 없을 만큼 아주 기본적인 옵션만 갖췄다. 그와 대비해 롤리팝에서는 마치 PC 앞에 앉아있는 것처럼 데스크톱에 가까운 미리보기 화면을 제공해 사진이나 문서가 인쇄했을 때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를 정확히 볼 수 있다.




그리고 무선 프린터가 없을 경우 롤리팝 사용자들은 PDF로 저장하기 옵션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 기능은 iOS 4 시절부터 아이폰에 도입되길 희망했던 기능이다.

두드려서 화면 켜기

홈 버튼을 눌러서 아이폰 화면을 켜는 것도 간편하지만 롤리팝에서는 지원 모델에 한해 안드로이드 전화기의 화면을 두 번 두드리기만 하면 화면이 켜지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런 기능은 분명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이폰 6 플러스에서 이메일을 확인할 때 홈 버튼을 찾아 누르지 않아도 돼서 조금 더 편리할 수 있을 것이다.

설정 내 검색



매번 새로운 iOS가 나올 때마다 애플이 설정 내 검색 방법을 추가하길 기대해왔지만, 아직까지 현실화되지 않았다. 이제 구글이 우측 상단 모서리에 아주 편리한 돋보기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애플을 앞질렀다. 개인적으로 키보드를 변환할 때마다 설정 어디로 가야 하는지 기억을 더듬는 게 힘든데, iOS 사용자도 빠른 시일 내에 이 설정 내 검색을 활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앰비언트 디스플레이

물론 iOS에는 예전부터 앰비언트 모드가 있었다. 매번 알림이 있을 때마다 디스플레이가 켜지는 이 안드로이드의 신기능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자들에게는 이미 한물간 것이다.




하지만 롤리팝에서는 이 기능이 옵션으로 들어있는데, 솔직히 아이폰에서도 한 번의 조작만으로 알림이 왔을 때도 잠금 화면을 켜지 않도록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스마트 잠금해제



터치ID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잠금 해제를 훨씬 간편하게 만들었지만 여전히 지문 없이도 잠금 해제를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구글은 편리함과 보안의 중간 타협점을 찾았는데 애플에서도 이를 도입하길 희망한다. 롤리팝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페어링된 새로운 블루투스나 NFC 기기가 근처에 감지되면 자동적으로 잠금이 해제된다. 그리고 이런 기능을 충분히 활용한 제품들이 내년 초에 우후죽순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www.itworld.co.kr